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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기술
"노멀의 법칙"부터 "당신의 법칙"까지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한나 옮김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

 

인간의 마음은 이상하게도 사소한 말투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아주 작은 말투의 차이로 상대방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주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반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어떤 말투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행동하고,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는지, 그 노하우를 소개한다.

 

아무리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든 아무리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든 이 책을 읽으면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고 보증한다.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한 것

심리 대화법 중 하나로 "레토릭 법"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있다.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말고 질문 형식으로 말해 상대방이 상상하게 한다.

일부러 자기주장을 강력하게 내세울 필요가 없다.

단지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의견은 바꿀 수 바꾸도록 설득할 수 있다.

 

부탁을 할 때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말한다.

친구에게는 의견을 강요하기보다 오히려 "질문만"하는 레토릭법이 적합하다.

자신이 설득하고 싶은 일의 이유나 증거를 "논거"라고 한다.

논거는 자신이 설득하고 싶은 일에 이유나 증거 논거의 수가 늘어날수록 상대가 설득될 확률이 높다.

 

사전에 논거를 꼼꼼히 준비해 둔다.

논거 한 가지를 생각해 낸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이것 외에도 좀 더 설득력이 있는 논거가 없을까?

하고 끊임없이 자문하면서 평소에 논거를 수집해 둔다.

근거가 없어 보이는 말이라도 수에 비례해서 승부가 결정된다.

 

사람을 설득할 때는 최대한 신빙성이 높은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을 상대방에게 먼저 알리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여름철 더위 예방에는 장어를 먹는 게 좋아."라고 말하기보다

"유명한 영양학자가 TV에서 말했는데..."라고 말하고 나서

장어를 먹도록 권하면 친구도 그런대로 믿어 줄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조사' 했다고 말하지 않는 게 좋다.

'인터넷 정보는 믿을 수 없다'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정보의 출처에 가치를 부여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라벨 효과: 상대방의 성격은 내가 규정한다.

"당신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람이니까..." "술이 세다면서?

술을 아무리 마셔도 신사라고 들었어." "넌 마음이 굉장히 넓구나."

"당신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군요."

 

이런 라벨을 붙여주면 상대방도 마음이 넓어지고 불친절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사람은 보통 다른 사람이 라벨을 붙여주면 라벨대로 행동하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라벨 효과 (레테르 효과)라고 부른다.

상대방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직접 설득하기보다 라벨을 붙여서 유도하라.

당신은 어떠어떠한 사람이다라는 라벨을 붙이면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된다.

 

유머는 상대방과 서먹해지지 않기 위한 지혜이다.

영국인은 다른 사람과 논쟁할 때 반드시 유머를 섞는다고 한다.

유머는 상대방을 위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는 "배려심"에서 나온다.

 

넘버 효과: 은근슬쩍 숫자를 주입하라.

말속에 숫자가 있느냐 없느냐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요스트 법칙"-새로운 외국어 단어를 외우거나 숫자를 기억하려고 할 때,

하루에 2회씩 12일을 반복한다.

 

 

숫자나 단어 외울 때 한 번에 외우지 않는다.

하루에 외우는 횟수가 적어도 좋으니

며칠에 걸쳐서 외우면 머릿속에 잘 정착된다.

아무렇지 않게 숫자를 넣어서 말하면 지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당신의 법칙:'나'를 숨기고 '당신'을 드러낸다.

훌륭한 외판원일수록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훌륭한 외판원은 고객을 방문해서 그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양 말고 말씀해 주세요"라는 말만 한다.

 

"이번에 신상품이 나와서 책자만 놓고 가겠습니다"라는 경우는 있어도

상품을 강력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고객에게 맡긴다.

상대방을 중시하는 자세는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다.

 

사랑을 받으려면 인품을 연마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무엇을 말할까' 보다 '어떻게 말할까'가 중요하다.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들리는 자신의 말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들리도록 프레임을 만든다.

 

웃는 얼굴에는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

내가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 30초 만에 상대방도 웃어준다는 데이터도 있다.

상대방에게 부탁을 하고 싶다면 우선 충분히 칭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말투 하나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니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바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만족한다.

 

                                                                             말투하나 바꿨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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